안철수 신당 참여 인사로 그동안 끊임없이 거론되왔던 민주당 장세환 전 의원이 30일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이 사실상 신당 창당을 공식화 한 가운데 이에 합류할 인사로 거론됐던 장 전 의원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제가 소위 '안철수 신당' 합류 예상 인사 중 한 명으로 보도되고 있어 제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세환 전 의원은 이매일을 통해 "저는 민주당을 사랑하고 민주당을 지키려는 민주당 당원"이라고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을 지역구에서 민주통합당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내 손학규계 인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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