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 기록한 선덜랜드, 꼴찌에서 벗어나 19위에 올랐다

영국 언론이 기성용(24, 선덜랜드)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선덜랜드는 1일(한국 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선덜랜드는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어 노리치 시티에 패한 크리스탈 팰리스을 누르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선발로 출장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그라운드를 뛰어다녔다.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어 공격진들에게 골고루 패스를 뿌리면서 맡은 바 역할을 해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 평점 6점을 내리며 “꾸준히 공을 돌렸다”고 평가했다. 지난 경기에서 미심쩍은 판정으로 퇴장 당했던 웨스 브라운(34)은 평점 9점을 받으며 팀 내 최고점을 부여받았고, 온드레이 셀루츠카가 평점 5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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