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녘 얕은 곳이 포인트
겨울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11월과 12월은 붕어낚시가 가장 어려운 시기.
이 때에 맞춰 대부분의 낚시회에서는 1년의 물낚시를 마감하는 '납회'를 치르고 얼음이 얼기를 기다리거나 내년 봄을 기약하는 꾼들이 많다. 가을 추수가 끝나고 기온이 급강하하는 초겨울은 얼음낚시가 이루어지는 한 겨울보다 수온의 변화가 심하다. 수온의 변화에 민감한 붕어는 갑자기 낮아진 수온으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수온차가 심하지 않은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보이게 된다.
이 때문에 사실상 연안 낚시가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먹이 활동 자체를 완전히 중지하는 것은 아니다. 월동을 위해 오히려 많은 양의 먹이를 섭취한다. 특히 잔 씨알보다 낮아진 수온에 적응이 빠른 20cm 이상의 붕어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며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한다.
겨울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11월과 12월은 붕어낚시가 가장 어려운 시기. 이 때에 맞춰 대부분의 낚시회에서는 1년의 물낚시를 마감하는 '납회'를 치르고 얼음이 얼기를 기다리거나 내년 봄을 기약하는 꾼들이 많다.
가을 추수가 끝나고 기온이 급강하하는 초겨울은 얼음낚시가 이루어지는 한 겨울보다 수온의 변화가 심하다. 수온의 변화에 민감한 붕어는 갑자기 낮아진 수온으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수온차가 심하지 않은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보이게 된다.
이 때문에 사실상 연안 낚시가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먹이 활동 자체를 완전히 중지하는 것은 아니다. 월동을 위해 오히려 많은 양의 먹이를 섭취한다. 특히 잔 씨알보다 낮아진 수온에 적응이 빠른 20cm 이상의 붕어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며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한다.
따라서 초겨울 붕어낚시는 마릿수보다 씨알 위주의 당찬 손맛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붕어가 몰려있는 포인트를 정확히 찾아내는 안목만 기른다면 봄이나 가을철에 버금가는 씨알 조과를 기록할 수 있는 찬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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