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해명, “매니저 게이로 오해 힘들다…”고백
홍석천 해명, “매니저 게이로 오해 힘들다…”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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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통한 심경고백에 안타까움 자아내

▲ 홍석천, 매니저 게이의혹 해명/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홍석천 트위터

방송인 홍석천(42)이 자신의 매니저를 둘러싼 게이의혹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홍석천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나 혼자 산다` 재밌게 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제 평소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도 참 좋았네요. 부족한 거 많은 사람인지라 남보다 몇 배 열심히 살려고 버둥댑니다. 그래야 겨우 따라 갈 수 있으니까요.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는 여러분들 덕에 좋은 프로에 나갈 수 도 있었네요 더 힘낼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 나온 제 매니저는 게이 아닙니다. 훈남에 착하고 좋은 부모님 밑에서 생각이 바른 동생입니다. 제 주변에 있다고 다 게이라 생각 하시는 건 절 더 외롭고 지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폭력입니다. 우스갯소리라도 남에겐 상처 되는 말들은 제가 듣기 힘드네요. 자제해 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매니저의 성정체성 의심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해명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그의 훈남 매니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함께 출연한 노홍철과 이성재 또한 매니저의 잘생긴 외모에 "연기자보다 매니저가 훨씬 더 잘 생겼다", "연예인 아니냐"며 연신 감탄했다.
 
이에 홍석천은 "SNS를 통해 매니저를 구한다고 공고를 냈더니 저 친구가 연락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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