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서 12월 12일부터 72일간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주얼리 작품으로 구성된 ‘피카소에서 제프 쿤스까지’ 전시회가 개최된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12일부터 72일간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페르낭 레제, 만 레이, 살바도르 달리, 알렉산더 칼더, 앤디 워홀, 아니쉬 카푸어, 루이스 부르주아, 데미언 허스트, 제프 쿤스와 같은 현대미술사의 주요 작가들과 론 아라드 등 디자이너가 만든 특별한 주얼리 200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프랑스 루페, 미국의 뉴욕과 마이애미를 거쳐 서울 전시를 위해 재구성됐으며, 작품과 관련 자료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함께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웨어러블 아트’(Wearable Art), ‘웨어러블 마스터피스’(Wearable Masterpieces)로서 착용 가능한 예술작품을 보여주며, 수집과 착용의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현대미술을 재기 넘치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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