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작목 부문 '최우수' 수상
강원도가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기관 및 경영체에 대한 평가 결과, 4개 전 부문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기관 및 경영체에 대한 평가결과 강원도가 4개 전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특화작목 부문 횡성군 설갱벼 작목반이 최우수 △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 갈말농협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 원주시, 강원도 장려 등으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금은 1250만원이다.
특화작목 부문 최우수를 수상한 횡성군 설갱벼 작목반은 2011년부터 39농가가 설갱이라는 가공용 벼를 계약 재배해 국순당에 막걸리 원료로 전량 납품하고 있다.
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갈말농협은 46농가가 공동영농 경영체를 구성, 농경지를 공동 농작업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주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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