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 코스닥 상장사, 주가도 뛰었다
실적개선 코스닥 상장사, 주가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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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증가율 1위 루트로닉 주가 187%↑..감소율 1위 조아제약 주가 18%↓

올해 실적이 나아진 코스닥 상장사들이 주가도 상승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의 ‘12월 결산법인 3분기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1~9월)까지 연결기준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상장사는 누적 영업이익 12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46.15% 증가한 루트로닉이었다.

루트로닉 주가는 올해 1월 2일과 9월 30일의 종가를 비교했을 때 4910원에서 1만4100원으로 9190원(187.16%) 뛴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9억8000만원을 기록한 에스넷이 전년동기 대비 1716.99% 증가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에스넷의 주가는 2010원에서 2420원으로 410원(20.39%) 올랐다. 또 영업이익 증가율이 1646.42%인 KH바텍의 주가는 84.24%, 영업이익 증가율 1326.94%인 성도이엔지의 주가는 38.60%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이 기간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감소한 코스닥 상장사들의 주가는 대부분 하락세였다. 누적 영업이익 감소율이 99.01%로 가장 높았던 조아제약의 주가는 4510원에서 3655원으로 855원(18.95%) 떨어졌다. 이어 팬엔테테인먼트는 누적 영업이익 감소율이 97.92%였으며 주가는 39.8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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