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공동체 사례발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시 자치공동체 풍성하게 꽃피다’라는 주제로 공동체 실천사례 상호학습과 정보공유로 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워크숍에는 2013년 자치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34개 사업주체 리더 68명과 마을자원조사 사업주체 리더 20명, 마을활동가와 관계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2013 공동체 사례 발표로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해 공동체의 발전방행을 모색하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커뮤니티 판넬 제작’으로 내년도 공동체 희망메세지를 담은 체험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치도시 ‘고양’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동네에서, 지역에서, 온라인에서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 공동체 사례발표 워크숍은 2012년부터 공동체 사업주체의 한 해 사업발표를 통해 각 사업주체의 역할정립과 우수사례 학습을 통해 공동체의식 상향․평준화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성수빈 기자 ssbin1017@sisafocu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