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총 40여 톤…내년 4월까지 순차적 수출
광주광역시의 김치 공동 브랜드 ‘김치光’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광주시는 3일 “광주김치 공동브랜드 ‘김치 光’이 첫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수출되는 양은 총 40여 톤으로, 대상은 일본의 ‘Catalong House’사다.
4일 수출하는 1차 물량에 이어, 2차 수출물량(3톤)은 이달 말 발주해 내년 1월3일 수출할 예정이며, 나머지 물량은 내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의 자회사인 ㈜광주명품김치와 유통회사인 ㈜유니온커뮤니티가 지난 10월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기간에 김치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따라 이뤄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광주김치 ‘김치 光’ 수출계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는 등의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세계 각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저염식 건강김치 등을 개발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