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 ‘합법적인 시위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
故 전용철 농민사망 및 경찰과의 과잉진압에 대한 국회차원의 진상조사단이 구성될 전망이다.
최규성 김영덕 홍문표 한화갑 신중식 김낙성 류근찬 강기섭 의원 등이 주축이 된 농촌지역구 여야 국회의원 모임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故촌 전용철 농민 사망과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한 것.
또한 이와는 별도로 이들 농촌지역구 여야의원들은 자체적으로 진상조사팀을 구성해 지난 15일 농민집회에서 발생한 모든 부상 및 사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뜻을 같이 한 여야 의원들은 이번의 계기로 합법적인 시위문화가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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