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기자단 대상 수산물 시식회 열려…朴대통령 깜짝 등장
청와대 기자단 대상 수산물 시식회 열려…朴대통령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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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두 번째 춘추관 방문
▲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수산물 시식회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오른쪽부터),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및 출입기자들과 회를 맛보고 있다. ⓒ청와대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수산물 시식회가 열렸다.

10일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이번 행사에 대해 “최근 수산물 소비가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수협중앙회 및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들 대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 대통령이 출입기자단의 업무 공간인 춘추관을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방문은 지난 3월4일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호소했던 대국민담화 때였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 지역의 과메기, 광어, 고등어, 방어, 굴 등 제철 수산물이 회와 찜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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