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순창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 70여점 13일까지 전시

순창의 아름다운 경관과 관광명소, 순창장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2013 순창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이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황숙주 순창군수와 순창사진동우회 황경부 회장, 수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메주작업을 지켜보는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정통장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금상작 「메주작업(박용휴 作, 해남)」을 비롯해 은상작「강천의 봄(한성호 作, 익산)」,「적성뜰(박상진 作, 광주)」이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가작 10점, 입선 50점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사진공모전에는 350여점의 우수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품전시는 군청 앞 광장과 민원실 로비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날 소개되는 작품은 순창의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한 우수한 관광사진 작품”이라며 “일상의 작은 변화와 순간을 잡아낸 귀한 수작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순창지역에 숨겨져 있던 독특한 생활상과 사계(四季)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아 군의 관광명소 홍보는 물론 우수한 사진 확보로 대내외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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