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떠도는 소문. 사실무근이라고는 하지만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청춘만화’에서 또 한번 찰떡궁합을 보인 권상우와 김하늘. 영화 속에서나, 촬영장 등에서 너무 잘 맞는 호흡 때문이었는지, 둘 사이에 결혼설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정작 권상우와 김하늘 본인들은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 3일 권상우의 소속사 아이스타시네마의 백창주 이사는 “연예계에서 권상우와 김하늘 결혼설이 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두 사람이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청춘만화’에서 또 다시 커플 연기를 하다보니 그런 소문이 도는 것 같다”고 소문을 일단락 했다.
이 같은 입장은 김하늘 쪽도 마찬가지. 김하늘의 소속사 팝콘필름의 국병진 실장은 “두 사람이 영화를 함께 촬영하다보니, 동료로서 친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결혼은 금시초문이다”라며 “두 사람이 워낙 커플 연기를 잘 소화하다보니 외부에 그렇게 비쳐지는 것 같다. 만약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소속사에서 어떻게 전혀 모를 수 있겠느냐”고 해명을 하기도 했다.
잘 어울리는 권상우와 김하늘. 두 사람의 결혼설이 결코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둘의 호흡이 찰떡궁합이었던 이유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잘 어울리는 것도 사실이기는 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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