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S,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등극
애플 아이폰5S,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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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점유율 4배 증가…상승세
▲ 스마트폰 중국시장 점유율 / 사진 : 카운터포인트 마켓펄스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S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9월 3%에서 10월 12%로 급상승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위가 아이폰 5S, 2위가 아이폰5로 나타났다. 삼성의 갤럭시S4는 3위를 기록했고, 4위는 아이폰 5C가 차지했다.

보고서는 "아이폰5S가 공급부족 속에서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를 기록했다"며 "애플은 아이폰5S 공급량 증가에 따라 11월과 12월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애플은 중국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4배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9월 3%에 불과했던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한 달 만에 12%로 급상승했고, 1위 삼성과 2위 레노버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애플과 차이나모바일 간 아이폰 판매 계약이 체결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아이폰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톰 강 카운터포인트 분석가는 "애플-차이나모바일 간 계약이 가시화됨에 따라 중국 3대 이통사는 중국내 아이폰5S 판매를 늘리기 위한 가격인하 전쟁을 벌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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