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관계자 해외현장 견학지원 등 상생협력 행보

정수현 사장은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8월에는 울산 남구 매암동에 위치한 울산대교와 부산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현장을 찾아 26개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사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고품질 시공을 당부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지난 4월 우수 협력사(29개社)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등 현대건설 해외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협력사 관계자들은 싱가포르 사우스비치 건축현장·해저유류 비축기지 공사현장·파시르 리스 콘도미니엄4 건설공사 현장과 베트남 하노이시 주거 및 상업복합단지 신축공사 현장·몽정1 석탄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을 견학하며 공사 관계자의 안내와 브리핑을 통해 현지 건설시장 현황 파악 및 건축, 토목, 전력 분야의 최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비용 일체는 현대건설에서 부담했다.
현대건설은 또 2010년 200억원을 시작으로 2011년 280억원, 2012년 200억원의 자금을 출연해 ‘동반성장펀드’를 매년 조성하고 있다. 협력사 중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게 대출금리 1.5%를 지원하여 협력업체들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금용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력사 교육강화 활동 및 소통강화 활동 등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