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수장들의 협의체인 지방개발공사협의회가 '힐링의 섬' 여수 경도에서 열렸다.
14일 전남개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지방개발공사협의회 사장단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장사인 전남개발공사 전승현 사장을 비롯하여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개발공사 사장단과 안전행정부 김영철 공기업 과장, 각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을 했다.
이번 지방공기업 사장단 회의를 개최한 경도는 모든 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골프코스와 한옥형태의 클럽하우스, 지중해풍 콘도, 오토캠핑장 등 남해안의 경치와 어우러진 곳으로 회의에 참석한 사장단으로부터 "해양관광 사업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회장사인 전남개발공사 전승현 사장은 "지방개발공사의 위상과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부채 문제 등 지방공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있지만 더욱 단합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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