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통합사례관리분야 공모 우수기관 선정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통합사례관리분야 공모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공모에 참여한 15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의 충실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결과와 사례관리의 우수성 등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결과 서구는 공공기관 주도의 개인별 복지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민이 함께 지역문제 해결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특화된 희망가정세우기 동행프로젝트 리틀맘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소통방문, 9개 분야 91개 민간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리틀맘 통합사례관리는 새로운 통합사례관리 모델을 시도한 지역 주민 참여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서구만의 차별화된 통합사례관리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복잡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해 위기가정에게 힘이되는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