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CEO 후보 4명 압축
KT 차기 CEO 후보 4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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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저녁 최종후보 확정될 듯

KT가 차기 CEO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다.

KT는 15일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 서초동 서초사옥에서 CEO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CEO 후보 4명을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면접은 16일 오후 2시 서초사옥에서 실시되며 최종후보는 이날 저녁 확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3시부터 3시간 20분여동안 진행된 CEO추천위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후보군을 압축하지 못했다. 이들 위원들은 일부 후보들에 대해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KT 차기 CEO 후보로 최두환 전 KT종합기술원장, 이상훈 전 KT 사장, 석호익 전 KT 부회장, 정성복 KT 연구위원, 김동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 김창곤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원장, 방석호 홍익대 교수, 방석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KT CEO추천위는 위원장인 이현락 세종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응한 변호사,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차상균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춘호 EBS 이사장, 송도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 사외이사 7명 전원과 사내이사인 김일영 코퍼레이트 센터장(사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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