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만에 팝페라계 최초 완판남 등극

미성의 목소리로 세계를 사로잡은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앨범이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지난 15일 1998년 발표한 국내 데뷔앨범 ‘위스퍼스 오브 호프(Whispers Of Hope)’를 시작으로 지난달 발매된 세계데뷔 10주년 기념앨범 ‘올 마이 히스토리(All My History)’ VIP 한정판 1000장 완판을 포함 지금까지 발매한 14장의 독집앨범의 국내 총 누적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클래식 뮤지션으로는 성악가 조수미 이후 두 번째 이며 팝페라‧크로스오버계에서는 최초이다.
임형주는 그간 신나라뮤직, 소니뮤직, AVEX, EMI, 워너뮤직 등 국내외 메이저음반사들과 차례로 계약을 체결하며 독집앨범을 발매해왔다. 특히 지난 2003년 세계무대 데뷔앨범이자 첫 팝페라 앨범인 ‘샐리가든(Salley Garden)’이 2003년도 상반기결산 및 연말결산 클래식음반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발매된 2집 앨범 ‘실버 레인(Silver Rain)’은 12만 장이 팔렸고, 같은 해 발매된 2집 앨범 ‘실버 레인(Silver Rain)’은 12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임형주는 이에 대해 지난 14일 자신의 공연에서 “오랜 팬분들 덕택에 내가 이렇게 데뷔 15년만에 국내 누적판매량 100만장 판매 돌파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크나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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