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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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년도 항공사진 보유…불법 건축물 지도·단속 등 업무에 활용
▲ 광양시가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 사진 : 광양시

광양시가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광양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해당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지식정보사회에서 스마트사회로 변화하는 핵심 구성요소인 공간정보의 활용, 재창조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총 2억1300만원의 사업비로 기존 운영중인 시스템에 대해 최신 GIS·IT기술을 도입하여 연도별 정사영상 시계열 분석, 타 시스템 연계를 통한 시설물, 공사 현황 관리 등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유중인 2001년, 2005년 항공사진 디지털 영상화와 2013년 정사영상 DB를 구축하여 연차별 도시지형 변천자료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8개년도(2001, 2005, 2008∼2013년) 항공사진을 보유하게 되어 불법 건축물 지도·단속, 무허가 형질변경 단속 등 인·허가 업무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광양시는 도로기반 지하시설물(상·하수도) DB구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2006년부터 미 구축 지역과 신규 개설, 교체된 시설물에 대한 자체 구축으로 최신의 정확한 DB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2013년 11월말 현재 1,047km, 9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곽승찬 정보통신과장은 "공간정보 인프라는 산업, 행정,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공간정보와 IT인프라의 융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중요한 매개체임에 따라 우리시 공간정보가 현장 행정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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