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8일간 운영, 각종 마켓과 축하공연 열려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연세대 정문 앞 굴다리에서 신촌전철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운영된다.
8일 동안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44개 판매 부스가 참가하며, 트리·케이크·장난감·양초·도서·초상화를 비롯해 동유럽 그림엽서와 수제인형, 독일 커피와 머핀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최대 7m 높이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며, 그 중 '소망의 트리'에는 자신의 새해 소망을 담은 엽서를 걸어놓을 수 있다.
행사 개막식이 열리는 21일 오후 4시 30분에는 록밴드 '장미여관'과 '로맨틱펀치'가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24일 오후 6시부터는 '신촌블루스'가 크리스마스이브 콘서트를, 매일 저녁 7시에는 8명의 DJ가 잇달아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23일 오후 5시에는 김남조, 조정래, 이어령, 유안진, 이근배, 정호승, 도종환 작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연세로 문학의 거리 핸드프린팅 명판 제막식과 사인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과(02-330-8161)로 문의하거나 www.x-market.co.kr 또는 https://www.facebook.com/sinchonclub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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