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포도반, 농산물유통 MBA반 개설해 각종 교육 실시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경식)는 18일 나주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금년에는 포도반, 농산물유통 MBA반을 개설해 지난 3월부터 국내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이론과 기술교육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10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농사철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은 물론 주경야독을 실감하는 자리기도 했다.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농장관리와 관련된 각종정보 수집 및 분석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 졸업후 자율모임 운영유도 등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최고농업경영인 및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한우반, 농산물가공반에 이어 지난해에는 전문 자격증반인 유기농기능사, 농산물 품질관리사반을 개설하여 2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바 있다
과정장인 이대호 회장은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고품질 및 안전성 등 소비변화에 맞는 창의성으로 경쟁요소를 찾는다면 우리농업도 분명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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