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개선 주민제안, 인권작품(표어, 포스터) 등 11편 당선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생활 속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공모전에 대한 당선작을 18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생활 속 인권문화 확산 공모전은 광주시민만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 속 인권개선을 위한 주민제안과 인권을 주제로 한 표어, 포스터 등을 공모하여 총 52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공모전의 인권개선 주민제안 부문에 우수상 3작품(△구보 인권어린이 명예 기자단 운영 △실버스쿨 운영 △인권존중과 함께하는 충장축제), 장려상 2작품(△동구청 인증 인권존중 우수업체 제도 시행 △승강장 버스 도착 안내시스템 위치변경) 등 총 5 작품이 선정됐다.
인권작품 부문은 표어, 포스터 통합으로 선정하였으며 최우수상에‘서로 다른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인권’포스터 작품, 우수상에‘모여야 행복하다’포스터작품과 ‘다르다와 틀리다. 설마 아직도 구별 못하십니까?’ 표어, 장려상으로 ‘누구의 손 일까요?’,‘“살색”주세요’등 포스터 작품과 ‘키워요! 인권의식! 열어요! 행복동구’의 표어작품 등 총6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권관련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하여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시상은 12월 31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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