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부일체’ 보고 웃다가 죽어도 책임 못 집니다.
조폭들의 반란, “이젠 조폭도 배워야한다”며 5년 전 고등학교로 돌아갔던 단순무식 조폭 계두식이 교생의 신분이 되어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영화 ‘투사부일체’는 전 편 ‘두사부일체’의 캐스팅 맴버들이 그대로 참여하며, 한국 코미디 영화들 가운데 최고의 슈퍼 코미디 영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작되고 있다.
컨셉부터 독특해 눈길을 끌고 있는 ‘투사부일체’의 티저 예고편. ‘두사부일체’가 가졌던 재미와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그간 목말라 있던 영화계의 웃음을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세 명의 정 트리오와 함께 부활시키겠다는 남다른 각오가 잘 담겨 있다.
지금껏 공개되었던 예고편과는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풀빵닷컴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것으로서, ‘두사부일체’의 영상을 새롭게 편집하여 ‘그놈들이 다시 온다’라는 컨셉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형식의 티저 예고편을 완성하였다.
‘두사부일체’가 영화 팬들을 배꼽 빠지게 만들었던 것도 벌써 5년 전. 그러나 그 재미와 감동을 잊지 못 한 주변사람들의 속편 제의는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이러한 이유로 영화 전면에 계두식(정준호)을 내세워 출연 배우들을 캐스팅하는데 성공하면서, 극적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게 되는 배경 등을 티저 예고편에서는 톡톡 튀는 대사와 아이디어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영상만큼이나 재미있는 사운드는 예고편의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한다. 영화나 광고를 통해서 만날 수 있었던 성우들의 낯익은 목소리가 정 트리오의 모습과 적절히 어우러지면서 폭소를 유발하기에 충분한 것. 더욱이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5년 후, 막내 대가리가 보스 상중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가격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보여주며, 앞으로 전개될 영화의 내용에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티저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의 리플에는 “예고편만 보아도 ‘투사부일체’가 기다려진다”, “전편을 꺾을만한 속편이다”, “어서 2006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식의 ‘투사부일체’에 대한 강한 기대감과 함께 2006년 최고의 슈퍼 코미디 영화가 될 것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약 90%이상 촬영이 진행된 영화 ‘투사부일체’는 관객들에게 2006년 최고의 슈퍼 코미디로 찾아가겠다는 목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마지막 남은 4회 분의 촬영에 여력을 다하고 있다.
5년 전 호흡을 맞췄었기에,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투사부일체’는 새해 설날을 맞아 관객들에게 찾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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