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안중익) 교통안전계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중구 답동 소재 신흥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파지노인을 대상으로 야광조끼·모자 배부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리어카를 이용하여 파지 및 고철을 수집하는 노인들의 무단횡단 예방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조끼 및 야광모자 배부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간에 리어카를 끌고 이동할 경우 어르신의 움직임이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필히 야광조끼 및 모자를 착용하고, 차량을 마주보며 보행할 것을 당부했다.
파지 노인께서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노인안전을 위한 교통경찰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노인들에게 야광조끼 및 모자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교통안전교육 홍보까지 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부서에서는 2013년 연말연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으로 노인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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