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름값 3주 연속 상승...1881.8원
국내 기름값 3주 연속 상승...1881.8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휘발유 판매가 서울>제주>경기 순

국내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81.8원으로 지난주보다 2.2원 올랐다. 자동차용 경유는 지난주보다 3.1원 오른 1700.5원이었으며 실내등유는 지난주보다 2.0원 오른 1353.4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958.6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제주(1911.3원), 경기(1892.3원) 등 순이었다. 대구(1851.4원), 광주(1856.0원) 등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비교적 저렴했다. 지역별 최고와 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107.3원(서울-대구), 경유 109.4원(서울-대구)이었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대비 ℓ당 23.6원 오른 885.3원이었다. 경유는 지난주보다 27.3원 상승한 973.5원, 등유는 24.5원 상승한 967.4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SK에너지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다. 경유의 경우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다. 정유사별 최고와 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31.1원, 경유 39.0원, 등유 40.6원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