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부터 하나하나씩 이웃사랑 실천할 것 다짐하는 귀한 시간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씩 이웃사랑 실천할 것 다짐하는 귀한 시간
  • 권은수
  • 승인 2005.12.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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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단체ㆍ자비사 김장나눔행사 가져
해마다 이맘때면 불우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봉사단을 편성,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창원시 여성단체(회장 이남순)와 자비사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시 여성단체와 공직자 가족, 경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여,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 2,200포기를 담가 8일 오후 관내 소년소녀가정, 홀로 사는 노인 및 부자가정 등 210세대와 갱생보호원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씩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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