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 삼성그룹 신년하례식 참석할 예정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연말 귀국한다. 그는 지난달 3일 미국으로 출국해 해외에서 머물어왔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조만간 귀국해 내년 1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귀국 이후 신년하례식과 1월9일 생일만찬을 겸해 열리는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 및 만찬 등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년하례식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호텔신라 이부진 장, 삼성에버랜드 이서현 패션부문 사장 등 그룹 수뇌부가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은 원래 이 회장의 생일만찬과 함께 열리다 2007년 삼성 특검 이후 매년 12월 초로 앞당겨졌다. 그러나 올해부터 다시 이 회장의 생일에 맞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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