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연말 귀국
삼성 이건희 회장, 연말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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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 삼성그룹 신년하례식 참석할 예정
▲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연말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건희 회장(왼쪽)과 홍라희 여사가 지난 10월 열린 신경영 20주년 기념만찬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연말 귀국한다. 그는 지난달 3일 미국으로 출국해 해외에서 머물어왔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조만간 귀국해 내년 1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귀국 이후 신년하례식과 1월9일 생일만찬을 겸해 열리는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 및 만찬 등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년하례식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호텔신라 이부진 장, 삼성에버랜드 이서현 패션부문 사장 등 그룹 수뇌부가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은 원래 이 회장의 생일만찬과 함께 열리다 2007년 삼성 특검 이후 매년 12월 초로 앞당겨졌다. 그러나 올해부터 다시 이 회장의 생일에 맞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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