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명 대상…13년 하반기 명퇴·장기교육자 복귀 따른 후속 인사
경남도가 실·국·본부장 및 시·군 부단체장 등 4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6일 단행한다.
경남도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정기인사가 2013년 하반기 명예퇴직 및 장기교육자 복귀 등에 따른 후속 인사로 실·국·본부장 전보 12명, 시·군 부단체장 전·출입 등 25명, 직무대리 4명 등 총 41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실국본부장 인사에는 내년 ‘경남 미래 50년 도약’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당당한 도정’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능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적임자를 선별‧배치한 것이다.
아울러, 시·군 부단체장 인사는 전보 예외 최소화 원칙에 따라 1년 이상 재임한 부단체장 14명을 전보하였으며, 업무실적 중심의 능력위주 인사시스템 정착을 위해 열심히 일한 실·국·본부장 및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을 시·군 부단체장 또는 주요 보직에 발탁하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부단체장 재임 후 도 본청 실·국·본부장으로 승진하여 전입하던 관행을 버리고 능력과 업무 추진력을 고려하여 실·국·본부장 또는 실·과장급 직위에 선별하여 전보하는 등 실적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통한 역동성 있고 열심히 일하는 당당한 도정 구현에 인사의 초점을 두었다.
한편, 임용장 교부는 12월 24일 오후 5시에 실시하며, 4급 이하 인사는 2014년 1월 10일경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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