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연말연시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울산시, 연말연시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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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목욕장·고시원 등 총 136개소 대상…"안전사고 예방 최선 다한다"

울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내년 2월 21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대형 목욕장(49), 콜라텍(10), 화상 대화방(3), 고시원(61), 기타(13) 등 총 136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둥, 보 등 주요구조물의 손상균열 여부, 건축물 주변 옥상 등의 배수시설 상태 등의 토목·건축 분야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전선관, 배관, 배선 불량 및 분전함 설치 적정 여부 등의 전기·기계 분야다.

또한, 가스차단기 등 가스 안전시설 정상작동 여부,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의 가스·소방 분야도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험요소는 시설관리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므로 관리자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참여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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