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1.5ℓ, 2220원→2360원 올라

내년 1월 1일부터 코카콜라사의 제품 일부의 가격이 인상된다.
코카콜라는 24일 코카콜라를 포함한 일부제품의 가격을 평균 6.5%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대상은 코카콜라 1.5ℓ 페트(6.5%), 스프라이트 250㎖ 캔(6.1%), 파워에이드 600㎖ 페트(4.5%), 조지아커피 오리지널 240㎖ (캔 6.3%) 등 31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 1.5ℓ 값은 현재 2220원에서 약 2360원으로, 대형마트에서 파는 1.8ℓ는 약 2550원으로 인상된다.
이로써 2004년 900~1000원이었던 1.5L짜리 콜라 값은 10년 만에 2.3배로 오르게 됐다.
코카콜라 측은 이번 인상과 관련 "원재료 가격상승과 인건비·물류비가 많이 올라 부득불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2010년부터 5차례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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