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으르렁’ 미국 빌보드 선정 2013 K팝 1위
EXO ‘으르렁’ 미국 빌보드 선정 2013 K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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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렁' 흔치 않은 남부 힙합 비트 사용해 눈길 끌어
▲ 2013년 대세돌 엑소(EXO)가 빌보드 선정 2013 K팝 1위로 선정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엑소 쇼 타임 공식홈페이지 캡쳐

2013년 대세돌 남성그룹 엑소(EXO)의 ‘으르렁’은 23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빌보드가 K팝 칼럼코너 ‘K타운’을 통해 발표한 ‘20 베스트 K팝 송스 오브 2013’에서 올해 최고의 K-POP곡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으르렁’은 엑소의 환상적인 2013년의 보석이었다. 이 곡은 흔치 않은 남부 힙합 비트를 사용해 12명 멤버들의 재능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평했다.

또 “랩과 R&B 멜로디, 팝 훅의 조합인 이 싱글은 모든 청중을 매료시킬 만한 무언가가 있다. 뮤직비디오는 간단함, 원테이크 촬영기법으로 엑소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며 “‘으르렁’은 엑소를 K팝의 지속적인 해외성장 안에서 주목해야 할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호평했다.

엑소는 올해 ‘멜론 뮤직 어워드’와 ‘2013 MAMA’ 대상을 비롯해 중국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2013 바이두 인기 그룹상’, ‘음악풍운방 신인성전’에서 ‘2013 최고 그룹상’을 받는 등 한국과 중국의 연말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아 눈길을 끌었다.

‘20 베스트 K팝 송스 오브 2013’ 3위는 ‘f(x)’의 ‘첫 사랑니’, 10위는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다.

빌보드는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를 소개하며 “2013년 새해 첫날에 나온 이 여성그룹은 장르의 혼란과 템포 변화를 시도해 K팝의 기준을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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