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웃사랑 사회공헌, 지역사회“체감복지”로 결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웃사랑 사회공헌, 지역사회“체감복지”로 결실
  • 정광훈
  • 승인 2005.12.1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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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복지시설의「체감 복지」로 결실을 맺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5억원의 성금이 이동복지관․목욕차량,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비로 전달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흥석)는 12월 9일 11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본부 현관에서 전남공동모금회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복지관 및 목욕차량 전달식을 갖고 해당시설에 차량을 전달했다. 대당 5천5백만원 상당의 이동복지관차량은 혈압․혈당 측정기, 핫팩 등을 갖추고, 종합사회복지관이 없어 최소한의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물리치료, 한방진료, 가족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승합차량을 특수 개조해 제작된 이동목욕차량에는 급탕온수기와 이동욕조, 그리고 장거리 호스와 펌프 등을 갖추고, 목욕탕에 가시지 못하는 중증재가 어르신들의 목욕에 도움을 드려 위생청결 생활을 유지시키게 된다. 이밖에도 광양과 순천지역 사회복지시설 20곳에 생활환경개선비를 지원해, 시설 내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보다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정준양)는 지난해 희망2005 이웃사랑캠페인에서 우리지역에서 최고액인 10억원의 성금을 기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으며, 매월 3천6백만원의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소년소녀가장학생,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20여명에게 생계비 명목으로 각각 30만원씩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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