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폭행 혐의’ 고영욱 상고심, 또 감형될까?
‘미성년 성폭행 혐의’ 고영욱 상고심, 또 감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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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3명 대상 5번에 걸친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
▲ 고영욱 / 사진 : 시사포커스 DB

고영욱이 오늘 상고심을 선고 받는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 이미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의 상고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린다.

고영욱은 1심에서 모든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과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고영욱은 불복하고 항소했다.

항소심에서는 피해자의 진술 번복과 증거로 채택된 문자 메시지, 고영욱이 더 이상 연예인으로 활동할 수 없는 점 등을 참고해 징역 2년 6개월과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형량이 대폭 감소했으나 고영욱은 또 상고했다.

1년여의 기간 동안 진행된 공판은 오늘 상고심이 선고되면 마무리된다. 고영욱의 형이 이미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다시 한 번 줄어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3명을 대상으로 5번에 걸친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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