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경남 지역이 수입차 등록 가장 많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2,556대 보다 24.7% 증가한 3,187대로 집계되어 2005년 누적 27,090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월 등록대수 3,187대는 전년 11월 등록 2,017대 보다 58.0% 증가했으며 11월 누적 27,090대는 전년 11월 누적 20,842대 보다 30.0%나 증가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581대, 렉서스 557대, 메르세데스-벤츠 471대, 혼다 262대, 폭스바겐 245대, 포드 214대, 크라이슬러 197대, 아우디 195대, 볼보 102대, 푸조 100대, 미니 83대, 인피니티 72대, 캐딜락 25대, 랜드로버 23대, 포르쉐 20대, 사브 19대, 재규어 17대, 마이바흐 3대, 페라리 1대이다.
한편, 1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708대, 2001cc~3000cc 이하 1,373대, 3001cc~4000cc 이하 677대, 4001cc 이상 429대로 나타났다.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1,311대로 41.1%, 경기 934대로 29.3%, 경남 444대로 13.9%를 점유하면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4.4%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등록은 각 브랜드의 다양한 프로모션활동 결과 월 등록으로는 최초로 3,000대를 돌파했으며 올 초 연간 전망치였던 26,500대를 이미 상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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