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안중익)에서는 지난 27일 월미여경 봉사대와 동구 소재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실내외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한 경찰관들은 시설 내 거주 보육원생들과 같이 환경정리를 하면서 ‘인성의 중요성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에 상호 의견을 나누는 등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우치호 보라매 보육원 원장은 ‘평소 관내 치안을 지키기에도 바쁜 경찰관들이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줄것에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처받은 보육원생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중익 서장은 ‘관내 치안도 중요하지만 소외되어있는 이웃을 보살피는것도 경찰의 몫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 보육원은 1951년 설립되어 총 47명의 보육원생이 있는 영유아 보육사업, 결손가정 아동 보호와 양육을 하는 사회복지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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