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당 대표, 전병헌,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야권인사 대거 참석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2주기 추도행사가 28일 열린다.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서울 창동성당에서의 미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서울시청에서는 '민주주의,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콘서트가 열린다.
오전 10시 진행된 '민주주의자 김근태 2주기 추모 미사'에서는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금실 전 장관, 이석현, 원혜영, 유인태, 이인영, 유승희, 설훈, 김춘진, 우상호, 오영식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며 'GT(근태)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오후 6시에 열릴 콘서트에는, 김 전 고문의 부인인 민주당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문재인 의원을 포함하여 무소속 안철수 의원,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등 주요 야권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열린우리당 당의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한 때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과 더불어 최대계파를 형성했었던 김 고문은 지난 2011년 12월, 고문에 의한 후유증으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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