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황주홍 강진군수, 이전제 학장, 김성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간의 학술교류 이행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사진).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고농업정책과정과 강진군 열린녹색문화대학은 유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교육지원 등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 및 농촌의 경쟁력 제고 기반을 조성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강진군 열린녹색문화대학은 농촌관광운영자와 지역리더양성과정으로 구분, 서울대학교에서 강사, 컨텐츠 등을 지원 받아 1년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모집단위를 전남, 전국 등 광역화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주요 교류 협력사항으로는 교육 및 학습자료 교환, 과정생의 상호방문 및 강의 참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전수, 공동심포지움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하게 협력해 나가게 된다. 강진군과 서울대학교는 지난 12월 1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녹색문화대학 제1기 입학식과 함께 양해각서 체결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