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집장촌' 65층 대규모 복합건물로 변신
'청량리 집장촌' 65층 대규모 복합건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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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 집장촌' 대규모 복합건물 내년 착공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의 집장촌이 주거·판매·업무·숙박 등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건물로 변한다.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는  제36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축계획안'이 통과돼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곳은 2019년 말까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청량리민자역사와 연계된 지하 8층 지상 65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복합시설에는 주거타워 4개동에 주택 1436세대가 건축되어 1372세대는 일반분양하고 64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분양한다.

그외 복합시설에는 295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판매시설 그리고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또 공원과 광장 등이 배치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숙원사업이 이뤄지고 동대문구의 이미지가 새롭게 바뀌게 될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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