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1일 오전 1시30분까지 교통 통제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대전시 시청광장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후 10시부터 소망풍선 나눠주기 및 희망엽서 보내기, 먹거리 나눔행사로 시작해 자정에는 인류 평화와 희망찬 대전 건설을 기원하며 33번의 종을 울리는 타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타종행사가 끝난 뒤에도 ㈜한화와 함께 불꽃놀이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대전시는 행사를 위해 오후 8시부터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둔산동 까치네거리~시청네거리 300m 구간의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도시철도의 운행을 기존 0시에서 오전 1시 30분(종점기준)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원 대전시 총무과장은 "이번 타종행사에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해 희망의 새해를 함께 맞이하길 바란다. 1일 새벽에는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니 시청 주변 및 둔산 지역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은 놀라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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