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도반납한 여수쌍봉지구대2팀 절도범검거
2005년 12,12,11:00경 여수경찰서 쌍봉지구대 2팀(소장 장행길경위)에서는 그동안 여수시내 찜질방등을 무대로 상습적인 절도행각을 해왔던 특수절도 2범인 조 모(남23세)를 검거했다,
그동안 2004년 11월경부터 여수관내 찜질방 및 사우나등지를 돌면서 현금등을 도난당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던바 관내 절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동일 전과 우범자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계속해 왔는데 2005년,11,29,06:40경 피해자인 윤모씨(남34세)로 부터 여수시 학동소재 사우나 탈의실내에서 피해자의 지갑속에 있던 현금380,000원 상당을 도난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하여 위 피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경위를 조사한 후 C,C TV를 정밀하게 분석한 후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종업원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하여 오던중 2팀 소장이 야간근무를 마친 직원들과 금년내에 관내의 절도사범을 근절시켜야 한다는 계획을 세워 쌍봉지구대 경장 김종태, 경장 김혁진, 경사 정채길 3인이 잠복근무를 하던 중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추궁 끝에 자백을 받아냈는데 이는 그동안 관내에서 발생하는 절도사건에 대하여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히 살 수 있는 범죄 없는 사회 만들기를 주장해온 지구대장(경감 임영빈)과
모든 지구대의 직원들이 합심 단결하여 노력해온 결과라 보면서 수사권 조정 문제로 검,경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비번으로 쉬는 날을 반납하고 사건현장에서 범인 검거에 심혈을 기울인 경찰관들에게 많은 시민들은 한층 가까워진 경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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