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사회적 배려계층 봉사활동으로 새해 업무 시작
광주광역시 서구, 사회적 배려계층 봉사활동으로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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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보호시설 방문 애로사항 청취, 보일러 전면교체 등 난방용품 지원
▲ 광주 서구가 새해 첫 업무로 주민이 있는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조성윤 기자

29일 서구는 실․과․소별로 소관업무와 관련 있는 민생현장에서 구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종식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새해 첫날 오전 6시께 금당산을 찾아가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구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 날은 전 직원과 시무식을 갖고 구청 2층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의 배식에도 참여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또한, 같은 날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국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담당부서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치매노인 요양보호시설을 방문해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설을 돌아본다.

또, 사회복지과는 후원자와 연계하여 연탄보일러가 낡아 가스중독 우려가 있는 세대에는 보일러를 전면 교체해 주고, 유류비 부담으로 난방을 하지 않고 생활하는 장애인 세대에는 난방유 등 난방용품을 지원해 준다.

서구청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은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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