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느티나무 어린이 나눔장터 성료
화순 느티나무 어린이 나눔장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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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문화체험으로 녹색생활 실천
▲ 어린이들의 환경교육과 문화 체험 한마당인 ‘느티나무 어린이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정형호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28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의 환경교육과 문화 체험 한마당인 ‘느티나무 어린이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이 지역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하여 후원하고 교육문화공동체 느티나무의 주관으로 30여개의 어린이 나눔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5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운 겨울이 좋아!”라는 주제로 열렸다.

통키타 합주, 연극 난타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지구에게 띄우는 편지, 빈그릇 운동, 재활용 공예,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각종 환경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느티나무 나눔장터는 어린이들이 쓰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재활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특히 어른들의 기증 캠페인과 함께 전개되어 재활용과 나눔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 되었다.

이번 행사로 발생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도서 구입 등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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