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유산 콘텐츠 한 곳에 통합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유산 콘텐츠 한 곳에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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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1일에 개통
▲ 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은 올 1월 1일에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한 곳에 통합하여 제공한다. /사진=국가문화유산포털 캡쳐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올 1월 1일 개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국가문화유산포털, 사이버문화재탐방, 국가기록유산포털, 문화재청 누리집 등으로 나누어 제공하던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국가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로 통합했다.

방대한 정보와 콘텐츠에는 문화유산 설명자료, 사진, 동영상, 도면, 조사연구자료, 출토유물자료 등 그동안 일반인이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자료들도 포함돼 학술연구자나 관련 기관 등에서도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통합서비스는 ▲ 사이버탐방관, ▲ 기록유산관, ▲ 문화유산전시관, ▲ 문화유산학습관 등 나누어 구성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검색 서비스인 ‘문화유산 디지털 허브 검색‘을 통하여 문화유산 정보와 콘텐츠를 이른바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 서비스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로 문화유산 교육과 복지 콘텐츠는 장애우, 고령자, 외국인 등이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소개하는 형식의 복지 콘텐츠 영상 5편을 제작하여 제공한다.

이들 콘텐츠에는 시각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음성해설, 청각장애인용 수화와 자막을 포함하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귀화 한국인 등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자막을 넣었다. 문화유산 교육과 복지 콘텐츠는 국가문화유산포털은 물론 유-튜브, SNS 등에도 배포 예정이며, 복지TV 등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 서비스 개통을 앞두고 "앞으로도 정부3.0의 핵심 가치인 ‘공유, 개방, 소통, 협력’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서 문화유산 정보·콘텐츠의 생산과 수집, 관계기관 연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문화유산 교육·복지 콘텐츠 등 고품질의 국민 공감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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