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노리고 있다”
독일 언론, “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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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강화를 원하는 뮌헨, 손흥민 영입 노린다?
▲ 손흥민 프로필/ 사진: 레버쿠젠 홈페이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21, 레버쿠젠)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독일 언론 ‘뉴스워크’에 따르면 31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의 손흥민을 매혹시키길 원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함부르크 유소년팀 입단해 성인팀에서도 활약하며 성장한 과정을 자세하게 풀어냈다. 또 “손흥민은 레버쿠젠과 2018년까지 계약이 맺어져 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10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레버쿠젠 데뷔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뮌헨은 독일 최고의 유망주들 및 라이벌 팀의 주력 선수를 영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마리오 괴체(21)를 이적해왔고, 이제는 도르트문트의 최전방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5)까지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정황을 제시하지 못했다. 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6일 1-1로 비긴 뮌헨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그렇지만 손흥민이 명문 구단 이적설에 거론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한편 뮌헨은 14승 2무 승점 44점으로 전반기를 마쳤고,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은 12승 1무 4패 승점 37점으로 뮌헨을 추격하는 중이다. 두 팀은 내년 3월 16일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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