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효창원 내 의열사 본전 단체 참배
31일 서울 용산구는 오는 1일 오전 10시 '2014 새해맞이 효창원 참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 등 50여명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구정 업무수행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국가지정문화재인 효창원 내 의열사 본전을 단체 참배할 계획이다.
효창원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현재 김구선생의 묘, 삼의사의 묘(이봉창, 윤봉길, 백정기)와 임정요인의 묘(이동녕, 차이석, 조성환), 의열사(7위 선열 영정을 모신 사당)가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선조들의 애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효창원 참배를 통해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새해 구민의 행복과 용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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