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관, 평생교육과정 83개 선정·운영
청주시 평생학습관, 평생교육과정 83개 선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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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교육 진행할 계획
▲ 청주시 평생학습관(2013년 워크숍) 자료사진. ⓒ청주시평생학습관

청주시 평생학습관이 31일 2014년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으로 83개 과정을 선정하고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직업능력개발, 정보화, 문화예술, 요리, 실버, 배달강좌 등 7개 분야로 인문교양 분야는 영어회화 초급·영어회화 중급 등 14개, 직업능력개발은 27개, 정보화 6개, 문화예술 12개, 요리 20개, 실버 1개, 배달강좌 3개 과목이 있다.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접근 편의를 위해 복대동(본관)과 개신동(분관)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평생학습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청주·청원 통합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평생학습의 기회가 적은 청원군 지역을 아우르는 주민밀착형 '행복학습센터'와 청주·청원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Silver-Fun' 열린 배움터를 운영해 신바람 나는 경로당, 학습하는 경로당도 만든다.

시는 2013년 전국 1위로 2억4000여 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도시특성화사업,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성인 문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만큼, 2014년에도 2013년 수준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학습 기회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식 정보화 시대에 시민에게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없는 인터넷을 통한 평생교육 제공을 위해 450개 콘텐츠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이버 평생학습원과 시민에게 인기가 많은 청주 아카데미 무료 강좌도 연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김영숙 관장은 "2014년 한 해도 시민의 평생학습 요구를 수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의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잠재능력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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