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 전한다
최근 익명의 ‘1억 기부천사’ 앞에서 공연을 해 화제가 되었던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록페라’에 도전하겠다며, 2014년 1월2일 첫 디지털 음원 '포 더 피스(For the Peace)'를 선보이겠다고 31일 밝혔다.
‘포 더 피스’는 박석원이 작사·작곡한 록페라다.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노랫말과. 전쟁과 폭력, 계층간 갈등이 심화된 현대 사회에서 아픔을 겪는 자들에 대한 사랑을 호소했다.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은 "이사벨이 거국적인 평화의 노래를 새해 첫 곡으로 내놓는 것은 이 땅에는 평화의 노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라면서 "6년째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공연을 해오면서 시위현장을 체험했고, 최근에는 연평도 포격 3주기 평화음악회를 펼치면서 이 같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사벨은 "국가적인 차원의 평화는 물론 가정과 일터, 그리고 개인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새해에는 '평화'를 주제로 한 크고 작은 음악회를 많이 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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