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 "고양형 시민참여 지방자치 완성 핵심조직…사명감 갖길"
고양시가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단 제 2기를 선발했다.
고양시는 30일 “100만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시민참여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7일 제2기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 선발을 완료하고 ‘고양형 시민참여 지방자치’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시정주민참여위원 17명과 주민참여단원 50명 모집을 위해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12여 명이 신청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민참여단의 경우 여성 비율이 40%에 이르는 등 여성의 참여 기회를 적극 보장했다.
최성 시장은 “제1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이 창의적인 마인드와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했기 때문에 2기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제2기는 고양형 시민참여 지방자치를 완성해야할 핵심조직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 하며, 시에서도 주민들과의 동행을 위한 주민자치 드림팀을 구성하는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와 각오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제1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은 지난 2012년 구성된 이후로 고양시의 주민자치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전달해 정책수립에 도움을 주는 등 시민참여 지방자치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번에 선발된 제2기는 1기가 구성해 놓은 참여체계를 보다 가다듬는 한편, 시정 전반에 걸쳐 정책 형성, 결정, 집행, 평가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시민참여형 지방자치’를 완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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