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제야의 종’ 타종식, 지하철‧버스 연장 운행
오늘 밤 ‘제야의 종’ 타종식, 지하철‧버스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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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일대 도로 전면 통제,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서울시가 2013년 마지막 날을 기념하며 종로 보신각에서 ‘아듀(Adieu) 2013 보신각 타종행사’를 연다.

이 행사로 31일 오후 11시부터 1일 새벽 1시 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무교로 등 종로일대 도로를 전면 통제하는 한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이 날 지하철 연장운행 방침에 따라 2호선 시청역에서 성수행은 오전 1시 52분, 삼성행은 1시 34분, 3호선 종로 3가역에서 도곡과 구파발행은 각 1시 34분, 4호선 서울역에서 사당행은 1시 45분, 당고개행은 1시 25분까지 운행된다.

서울시는, ‘아듀 2013 보신각 타종행사’에 약 10만명의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 타종 시간대인 자정 전후로는 승객 안전사고를 우려해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44개 노선 또한 종각과 광화문역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서울시는 도로표지 전광판, 스마트폰 모바일 웹(m.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cs) 등을 통해 지하철 연장운행과 시내버스 연장운행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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